지식을 축적하고 창조적인 삶을 살기 (김정운 박사)
사용가치와 교환가치의 구분
나는 많은 것들을 사회에서 통용되는 교환가치로 보고 있다.
한강 앞 아파트, 곧 재개발될 아파트라고 큰 돈을 들여서 산다고 했을때, 그 것을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내가 사용했을때 나에게 최적화되어 있고 교환 가치보다 10배 100배 사용가치로써 뽑아낼 수 있는가를 생각하자.
삶의 주체는 나다. 세상의 판단 기준대로 살지 말자.
창조는 편집이다
사실 이미 존재하지 않는 것은 없다.
창조는 내 앎의 context 내에서 발생하는 편집이다.
그리고 창조의 개념은 뻗어나가 시각적이고 추상적인 영역에 크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우리 인간은 본래 시각적 사고가 적합하다. 그러나 언어적 사고가 중심이 되면 시각적 사고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멍하니 있을때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한다거나, 꿈과 현실의 경계 속에 창조적 상상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광활한 무의식적 창조다.
이러한 시각적 사고를 통해 창조를 하고, 그 후에 언어적 사고로 현실화 시켜야한다.
창조는 몰입이고, 몰입은 재미다
내가 재미를 느끼는 요소는 곧 내가 몰입을 하게 되고, 내가 재미를 느끼며 몰입을 하게 되면 창조를 하게 된다.
이 창조로 부터 얻는 재미는 어마무시하다.
내 관심 분야에 여러 지식들을 쌓고 해당 지식들을 엮어 나의 이론, 주관적 세계들을 창조한다면 삶은 재미있다.
돈을 좀 못벌면 어떠한가 내 삶을 재밌게 살았는데.
김정운 박사님의 말에 따르면 그렇게 산 주변 사람들이 오히려 돈을 많이 버는 경향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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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축적
내 지식의 context를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카드로 관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하나의 책에 대한 카드를 50개씩 쌓고 이러한 것들이 쌓여 서로 거미줄처럼 이어지면서 창조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카드의 template 예시는 다음과 같다.
꼭 나의 생각이 들어가야 한다.
**카드의 제목(스스로 생각해서 지은)**
tags: #1, #2, #3
인용 - 출처
**해당 내용에 대한 나의 생각**
옵시디언으로 한다면 하나하나 유니크 노트로 하면 될 것 같다.
돈이 삶의 중심이 되면 능력을 억제하고 사는 삶이 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역설적으로 그렇게 나의 능력을 억제하고 살면 돈을 뭐 얼바나 벌겠는가. 돈이라는건 가치인데 ↩︎